어린이는 몇 살이 되어야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까?

대화 및 언어의 표현력은 본질적으로 청각인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주로 그들이 듣는 것을 기초하여 말하는 법을 배웁니다. 유아나 이유식기에 있는 아이가 실청하면 대화 및 언어구사력의 습득이 늦어질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이러한 지연요소는 아이의 사회적, 심리학적, 감정적, 교육적 성장에 있어 역효과를 가져오는 연쇄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또한 가족간 관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더구나 한 유망연구팀 결과에 의하면, 언어습득의 형성기 중에 일어나는 청각장애는 이후의 학습과정상의 지장보다 선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어린 나이에 실청을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청각 유발반응검사(auditory evoked potential)와 이음향 방사(otoacoustic emission)같은 객관적 측정방법의 사용은 청각사, 소아과 의사, 이과 의사들로 하여금 아기가 출생할 때 난청여부를 알아낼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문가조차도 청각장애라는 결정적 판명이 있기 전에 너무 일찍 증폭을 처방하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또한 청각장애의 결정적인 판명은 어린이의 심리음향학적 특성에 대한 완벽한 처방과는 다릅니다.
만일 청각장애의 검사가 보육학교에서 이루어지고 나서 뇌간유발반응검사 (auditory brainstem response testing)와 유발반응검사와도 같은 객관적 측정이 이루어진 이후가 보청기를 처방할 적정시기입니다. 증폭을 사용하기에 나이가 너무 어리다 할 수 있는 대상자는 있을 수 없습니다.
비록 확실한 대안이 서지 않는 경우라 할지라도 청각사는 보청기 선택에 있어 조언, 충고를 계속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춰야만 합니다.

어린이에게 증폭을 적용한다는 것은 어린이 청력에 관한 정보를 보다 많이 얻을 수 있으므로 계획상의 유연성과 변용를 꾸준히 필요로 하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애초부터 관계된 모든 사람에게 확실히 설명되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