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청능사/Audiology (청능사, 준청능사, 청각사) 직업 소개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
2020-06-01
조회수 2687



안녕하세요^^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 친절한 미녀 전문청능사 정순옥 원장입니다.


저는 청각학(靑角學)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오디올로지(Audiology) 전문청능사(ProfessionalAudiologist)입니다! 

제 직업과 자격증 취득에 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친절한 미녀 전문청능사는 현재 경기도 광명시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에서 보청기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전문청능사와 청각사 자격증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우선: 준청능사-청능사-전문청능사 순서로 전문청능사가 최상위 자격증이라 보시면 됩니다.(청각사 제외)


현재 청능사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에 등록되어 있는 직업군입니다

난청인을 위해 청각기능의 평가와 재활을 담당하며, 주 업무는 청력검사, 청각 보조 기기(보청기, 인공와우 등)의 적합, 청능훈련 등 귀와 관련된 보청기 음향을 기초부터 심화까지 전반적인 청능재활을 담당하고 있답니다. 


청능사란? 

청능사(Audiologist)는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서 청각학(Audiology)을 공부한 전문가입니다. 


1. 청능사가 되려면? 

4년제 대학에서 청각학을 전공하거나, 대학원에서 일정 시간 이상의  청각학(Audiology)관련 이론과 실습교육과정을 이수한 다음  청능사 자격검정원이 실시하는 청능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2002년 2월 한국언어청각임상가협회가 청능치료사라는 명칭으로 첫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였으며, 이후 2003년 8월 한국청각 협회가 창립되면서 치료사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2. 자격 분류

                             

준청능사 準聽能士

청능사 자격증의 세 가지 등급 가운데에서 가장 낮은 등급이며.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은 사람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지는데. 현재는 준청능사 교육이 폐지되었습니다. 응시불가!


                             

 청능사  聽能士 /Audiologist

 청능사 자격증의 세 가지 등급 가운데에서 중간 등급이며, 청각 학 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 준청능사 경력 2년을 포함하여 경력 5년 이상을 가지고 12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은 경우 청능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청능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청각학(Audiology)을 전공하여야 합니다. 학교에서는 청각 학 각 분야의 학문을 배우고 240시간 이상의 실습을 하게 됩니다. 대학에서 3학년 이상 수료한 경우와, 대학원에서는 석사 3학기 이상을 수료한 경우 ‘청능사 자격검정원’이 실시하는 청능사 시험을 치를 자격이 주어집니다. 

청능사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해당 학과를 졸업하고 청능사 연수를 받은 후 청능사로서 자격증을 받게 됩니다. (의대를 다닌다고 해서 졸업 후 의사가 되는 거 아닌 거 아니죠?)


전문 청능사 專門聽能士/Professional Audiologist

전문 청능사 자격증의 세 가지 등급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등급입니다. 청각 학 석사 이상의 학위와 청능사 자격을 유지한 자로서  응시 자격이 주어집니다.


청능사 자격을 갖춘 후 청각학 학사학위 소지자인 경우 7년 이상의 청능사 경력과 140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받은 사람, 청각 학 석사학위 소지자는 청능사 경력 5년 이상, 100시간의 보수교육을 받은 사람, 청각 이학박사학위 소지자는 청능사 경력 2년 보수교육 40시간을 이수한 사람은 

 ‘전문청능사(Professional Audiologist)' 자격 심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의 자격을 심사한 후에 청능사 자격검정원이 ’전문청능사 자격‘을 수여하게 됩니다. 전문청능사는 임상경험까지 갖춘 청각전문가입니다.


전문청능사가 자격을 갖춘 후에도 매년 20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 외,  청각사 (聽覺士)

대한 이비인후과 학회와 대한 청각학회에서 주관을 하며,  서류면접에 통과한 후 3개월간 연수 후 필기와 실기시험에 통과를 해야 합니다.

친절한 미녀 청능사는 2014년에는 청각사 자격증으로 발급이 되었지만 현재는 청각사 수료증으로 발급이 됩니다. 청각사는 특별히 자격 유지 조건은 없습니다. 

유지비용과 교육도 별도로 없습니다.


청각사 시험 응시자격 조건?

 가. 2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 또는 이비인후과 병의원 근무 5년 이상의 경력 소지자

나. 서류면접 시 현재 이비인후과 병의원 또는 관련 업종에 근무 중인 자를 우선으로 선발함.

다. 수강인원에 한계가 있으므로 신청자 초과 시 당해 연도 연수 거절할 수 있음. 이비인후과 임상경험이 없으면 응시불가!


접수처: 대한 이비인후과 학회 : 02) 3487-9091/교육 관련 문의처는: 대한 청각학회 전화 02) 3784-8551 



3. 응시자격 시 관련 대학 (청각학부)는? 

학사 전공  응시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한림대(춘천), 가야대(김해), 남부대(광주), 대구가톨릭대(경산), 부산가톨릭대(부산), 세한대(목포), 우송대(대전),대학원은  한림국제 대학원대(서울. 선릉)에서 청각학 전공 학사 또는 석사 학위과정이 있습니다. 




4. 청능사 자격검정원(Audiological Testing Service, 이하 청자원)은 어떤 기관인가?

청자원은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와 한국 보청기 협회가 주관하여 청능사 자격검정에 대한 공정한 관리 및 운영을 위하여 설립한 법인으로서 청능사의 국가자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청능사 자격증은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NCS)과 청각 관련 국제표준에 근거한 자격관리‧운영규정의 응시 자격을 갖춘 자로서 자격시험 합격 후 마지막으로 수련교육까지 이수해야만 수료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청능사들은 어디서 어떤 일들을 하는가?

종합병원(이비인후과), 개인병원, 보청기센터, 보청기제조사, 연구원등..

청능사(Audiologist)의 주 업무는 청각 검사, 청각 보조 기기(보청기, 인공와우 등)의 적합, 청능훈련 등 전반적인 청능재활입니다. 청능사는 난청인의 특성을 고려한 보청기의 상담, 평가, 보청기 선정 및 조절, 인공와우의 조절(mapping), 청능훈련 등을 통하여 다양한 청각 보조 기기의 착용 교육 및 소음성 난청의 예방을 위한 청력 보존 프로그램의 시행 및 청각 보호구 착용 지도, 선천성 난청의 선별검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보청기 제조사에서 보청기 제작, 보청기 및 청각 검사기기 교육,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수학교와 복지관 등에서 청각 검사, 보청기의 평가, 청능훈련 등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학 및 청각 관련 기업체 연구소에서 강의와 연구를 주 업무로 하는 경우도 있다. 미국 내 선호도 10위 안에 들어가는 인기 직종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6. 청능사 직업 전망

노인성난청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실버산업의 필수 불가결한 직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무분별한 이어폰 사용으로 젊은 난청 인구가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소음성난청의 예방을 위한 청력 보존 프로그램 및 청력보호구 개발, 선천성 난청의 조기 선별 프로그램 등 최근 정부에서도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점진적으로 증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융복합 학문인 청각 학위 발전과 더불어 청능사의 전망은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친절한 미녀 청능사의 생각.....

청각사, 준청능사와 청능사 그리고 전문청능사 직업에 대해 이해가 되셨나요? 

2020년 6월 현재..청능사가 되려면, 결론은 4년제 학사 이상의 학위나 대학원을 다녀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청능사라는 직업과 청각학이라는 학문이 생소하기 때문에 보청기 상담 시 전문가에게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만약 이비인후과에 보청기 처방을 받았다면 전문청능사가 상주하는 보청기 전문센터를 꼭 찾아가십니다. 약은 약사에게 보청기는 전문청능사에게....